(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오는 5월부터 중고차를 시승할 때만 적용되는 자동차보험 '1-Day 중고차 시승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고차 매매상용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매매단지 입·출차 시스템 업체의 기술을 적용, 시승이 이뤄지는 당일에만 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개별 차량에 대해 1주일 단위로 갱신해야 하는 단기보험에 가입해야 해 번거롭고 비쌌다. 이 때문에 일부 중고차는 무보험 상태로 시승이 이뤄져왔다.
한화손보 김태열 고객시장혁신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시승차가 매매단지를 나서는 즉시 보험에 가입되고, 돌아오는 즉시 해지되는 '스마트 계약'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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