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주일 한국대사관은 13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인재 활용 세미나'를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에 있는 대사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일본의 30여개 중견·강소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재 채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해당 기업이 적극적으로 한국인 채용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도쿄 외국인고용서비스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코트라(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기업의 외국인 채용 현황과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월드잡 플러스' 사이트 활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재들을 채용한 정보기술(IT) 기업인 ㈜다이코IWS의 관계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한국인재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일본 기업 대상의 설명회와 구직자 대상의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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