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인근에 20층 규모 임대주택·공공청사 들어선다

입력 2019-03-14 09:00   수정 2019-03-14 09: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영등포역 인근에 20층 규모 임대주택·공공청사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 통과…남성역세권에는 공공주택 892세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지상 20층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지역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I-3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442-2번지 지하철1호선 영등포역 인근으로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포함된 곳이다.
계획안은 기존 특별계획구역Ⅰ-1구역(6만1천291㎡)에서Ⅰ-3구역(5천324㎡)을 분리해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중 지상 3층은 공공청사로 활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등포역 일대에 직장·주거 근접이 가능한 주거공간과 저렴한 산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대 남성역세권 공공주택 건립 관련 경관계획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 지역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주변 2차 역세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있다.
계획안은 3만3천992㎡ 면적에 지하 4층, 최고 25층 규모 12개동에 공공임대주택 112세대를 포함해 총 892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와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광진구 화양동 18-1번지 일대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보류됐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