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22일 열려

입력 2019-03-14 08:47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22일 열려
산림청, 서울 만리동광장서 개최…2만 그루 무료 분양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한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직접 나눠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을 찾은 5천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1인당 4그루씩(나무 3그루, 자생식물 1그루) 모두 2만 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김재현 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오준식 베리준오 대표, 공정 여행가 이상은 씨가 강연자로 나서 산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산새숲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참석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www.saesan100.info)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서울로 7017 고가부터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인생 약국', '숲 속 사진관' 등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탬프를 모두 얻은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산림 일자리발전소, 자연휴양림, 백두대간 수목원 등 부스에서는 산림직업 상담, 산림문화 체험, 자생식물 소개 등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림청 페이스북 등 사회연결망 서비스(SNS)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공유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추첨해 300명에게 미세먼지 저감 식물인 '테라리엄'을 증정한다.
김재현 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3월부터 4월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201곳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98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 나눠주기'와 도시근교(126곳, 212ha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 참여 나무 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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