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부품업체 수혜"

입력 2019-03-14 08:46   수정 2019-03-14 09:13

NH투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부품업체 수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4일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기[009150]와 파워로직스[047310]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규하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어려운 업황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당초 우려와 달리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갤럭시 S10 등 플래그십뿐만 아니라 라인업을 재편한 갤럭시A, 갤럭시M 시리즈도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국내 부품업체의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되며,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과 멀티 카메라 및 3D센싱,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배터리 공유시스템 등 신기술과 관련된 업체의 실적 증가세가 타 부품업체보다 가파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표 수혜업체로 삼성전기를 꼽으면서 "카메라는 물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판매 확대와 탑재량 증가로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파워로직스에 대해서는 "카메라 모듈 사업의 실적 성장세가 안정적이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대형 2차전지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며 중장기적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천500원을 새로 제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