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19년 프로야구가 팬과 함께 막을 올린다.
KBO 사무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를 연다.
프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 20명이 무대에 올라 23일 개막하는 정규리그를 앞둔 각오와 우승 목표 공약 등을 팬들에게 발표한다.
참가 선수들은 행사에 앞서 낮 12시 50분부터 행사장 로비에서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팬들과 친분을 쌓는다.
KBO 사무국은 올 시즌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더욱 공정한 야구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입장하는 야구팬 800명에게 작은 선물을 준다.
또 행사장 로비에 대형 볼을 설치해 팬들이 KBO리그에 바라는 점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한다.
팬들은 1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0명(1인당 2장)까지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KBO 사무국은 입장권 당첨자 중 자동으로 120명을 추첨해 18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에 팬 사인회 입장권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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