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성평등 걸림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직위는 강 교육감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엄중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커녕 가해자 징계를 유보하고 2차 가해자 중 일부를 승진시켰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조직위는 15일 오전 대구교육청 앞에서 성평등 걸림돌상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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