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가 포스텍(포항공과대학)에 회사명이 들어간 '도레이첨단소재 명예 교수실'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공식적으로 문을 연 명예 교수실은 포스텍 환경공학동 326호에 마련됐으며, 오픈 행사에는 이영관 회장을 비롯해 포스텍 화학공학과의 이경희·박찬언 명예교수와 이건홍 주임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 명예 교수실은 화학공학과 명예 교수들의 강의 준비를 비롯해 교수들 간의 정보·학문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명예 교수실이 화학공학 연구와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명예교수실 오픈을 기념해 화공학과 교수 및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란 주제의 특별강연도 진행, 이 회장이 회사 설립과 도전·혁신 과제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06년부터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포스텍과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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