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지노믹트리의 공모가가 2만7천원으로 정해졌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11∼12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1만7천∼2만5천원)를 넘어선 2만7천원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천80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65개 기관이 참여해 3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에 기반을 둔 체외 암 조기진단 기술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8∼19일 진행된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