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올해 축제 신규 신설과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홍천문화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처음으로 홍천한우·산나물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내면에서 열렸던 산나물축제를 부각해 산나물과 함께 한우를 선보이는 축제로 확대했다.
5월 10일부터 3일간 열리는 것으로 확정했다.
또 올해 23회째 맞는 찰옥수수축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휴가철인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열기로 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홍천 인삼·명품축제는 인삼과 지역 농특산물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10월 3일부터 4일간 열린다.
홍천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내년 1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까지 예정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모든 축제를 시장경제와 연계한 축제로 진행해 관광객은 물론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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