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주요 이동 통신사 3곳과 유통점업계는 15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전국이동통신집단상권연합회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은 이동통신 유통망 주요 이슈 논의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선해 작년 10월부터 구성·운영된 '이동통신유통망 상생 협의회'에서 논의한 결과 이뤄졌다.
상생협의회는 표준협정서·시장 안정화 정책·장려금 정책·자율규제 등 주요 현안을 놓고 논의해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신의와 성실로 상호 노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표준협정서를 성실히 준수하고,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페이백 등 불·편법 없는 무선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통사와 유통점은 협약 사항의 상세 협의를 위한 별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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