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까지 돕는다.
전북대 창업교육센터는 다음 달 19일까지 예비 창업동아리(기업) 등 40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3명 이상 구성된 팀으로, 창업 아이디어가 있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되면 1개월간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받는다.
전북대는 5월 말 '드림 나래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창업동아리에는 500만∼700만원을, 창업기업에는 최대 1천만원의 시제품 개발비와 창업 공간을 지원한다.
또 활동 팀에는 창업 경진대회 지원과 창업 캠프, 해외 프로그램 등 창업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일정한 창업교육 활동 기준을 충족하면 창업교육인증서와 3학점, 창업 포인트 장학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tartup.jbnu.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준수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업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채로운 창업교육으로 기업가 마인드와 도전의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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