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5일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 경기가 우천으로 경기 중 취소됐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는 0-3으로 뒤진 kt의 2회초 공격 전 우천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자 오후 1시 42분 노게임으로 선언됐다.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도 LG가 2-1로 앞선 4회말 공격 때 기상 악화에 따른 양 팀 감독의 합의로 경기를 취소했다.
비가 내리는 데다가 날씨마저 추워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한 양 팀 사령탑이 경기를 끝내기로 했다.
KIA의 거물 루키 김기훈은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던졌다.
LG의 4선발 투수로 낙점된 배재준은 4이닝을 1실점(비자책점)으로 막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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