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이 대회는 4월 12일부터 사흘간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8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올해 처음 KLPGA와 인연을 맺은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상업화한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오지현, 박현경, 임희정, 다카바야시 유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회가 열리는 울산 출신인 오지현은 "올해 전 경기 1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고향에서 열리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더욱 집중해서 꼭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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