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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424억원을 들여 경북 어항과 어촌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항 양포항, 포항 대보항, 울진 죽변항, 울진 사동항, 영덕 축산항, 영덕 구계항에 216억원을 들여 어항을 정비와 방파제를 보강한다.
또 208억원을 들여 영덕 석리항 등 경북 5개항에서 어촌뉴딜 300사업을 벌인다.
어촌뉴딜300은 어촌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용근 포항해양수산청 어항건설과장은 "어촌지역 핵심 기반인 국가어항을 지속해서 정비·확충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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