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사, 소아용 인공혈관·봉합사 등 16개 제품 공급

입력 2019-03-15 15:38   수정 2019-03-15 16:27

고어사, 소아용 인공혈관·봉합사 등 16개 제품 공급
정부와 합의…소아용 인공혈관 18일 병원에 긴급공급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공급 중단 사태를 빚었던 '소아용 인공혈관' 공급이 재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15일 미국 의료기기 업체 고어(GORE)사와 긴급화상회의를 열어 소아용인공혈관, 봉합사(수수용 실), 인조포(심장을 둘러싼 막인 심낭 수술에 사용되는 섬유)를 조속한 시일 내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공급이 재개되는 제품은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 총 16개다.
이에 앞서 고어사는 소아용 인공혈관 20개를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오는 18일 의료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고어사는 2017년 10월 국내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때문에 최근 일부 병원에서 고어사가 독점 공급하던 소아용 인공혈관 재고가 바닥나 수술이 무기한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