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케이블카 낙뢰 운행 중 '스톱'…승객 30여분간 공포

입력 2019-03-15 16:54  

여수 해상케이블카 낙뢰 운행 중 '스톱'…승객 30여분간 공포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5일 오후 3시 22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낙뢰로 멈춰섰다.


해상케이블카 측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10여분만에 운행이 재개됐지만,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승객 58명은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승객들은 이날 오후 3시 56분께 전원 케이블카에서 내렸으나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여수지역은 오후부터 갑자기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비가 내렸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측은 강풍과 낙뢰로 발전기가 정지돼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