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암태' 천사대교 4월 4일 개통식…육상교통망 확충

입력 2019-03-15 17:05  

'압해-암태' 천사대교 4월 4일 개통식…육상교통망 확충

(신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개통식을 4월 4일 오전 11시에 연다고 15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천사대교는 총연장 7.22km의 3주탑 현수교와 연장 1천4m의 주탑 사장교 형식으로 국내 4번째 규모의 장대(長大) 해상교량이다.
신안군은 새천년대교로 불리던 교량을 교량의 상징성과 디자인 등을 연계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서남권 랜드마크로 부상시킨다는 전략에 따라 천사대교로 정했다.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연도의 의미를 넘어 1천4개의 섬을 지닌 신안군 전역을 육지와 연결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신안 중부권 주요 5개 섬(자은·암태·팔금·안좌·자라)이 연도교로 연결돼 목포 등 육지로 자유롭게 갈 수 있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육상교통망이 확충됨으로써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주민 소득향상과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설 연휴에는 천사대교가 임시 개통돼 8만2천여대가 이용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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