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5일 오후 1시 28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은 임야 33㎡ 가량을 태우고 29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낙뢰가 떨어지면서 대나무 등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전남 여수에선 낙뢰로 인해 해상케이블카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58명이 구조될 때까지 30여분 동안 허공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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