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유해진 콤비의 힘…'스페인 하숙' 7.6% 출발

입력 2019-03-16 09:41  

차승원·유해진 콤비의 힘…'스페인 하숙' 7.6% 출발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차승원-유해진 콤비의 '케미'(케미스트리·조화)는 한산한 어촌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옮겨가도 여전한 힘을 발휘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 1회는 시청률 7.6%(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닻을 올렸다.
방송에는 차승원과 유해진, 배정남이 스페인의 작은 마을 '비야 프랑카 델 비에르소'에서 하숙집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 담겼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차승원과 유해진은 능숙하게 요리와 가구제작에 돌입했다.
차승원은 돼지고기 부위 이름을 스페인어로 적어올 정도로 꼼꼼했고, 유해진은 "설비팀 지원이 영세하다"고 투덜대면서도 단숨에 식기 건조대를 만들어냈다.
각자 맡은 일에 몰입하는 이들의 모습은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 현장을 스페인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이날 방송에선 '나영석 사단'에 새롭게 합류한 배정남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마늘 까기나 설거지 등 주방보조 일을 척척 해내고 형들과 먹을 안주까지 준비해오는 등 차승원-유해진 콤비와 자연스레 어울렸다.
특히 식재료를 살 땐 벼락치기로 배운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다가도 차승원과 있을 땐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행님'을 연발하는 등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더히트 뮤직셔플쇼'는 2.5%-3.0%, SBS TV '미추리'는 2.5%-2.5%를 기록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빠진 MBC TV '나 혼자 산다'는 10.9%-11.9%로 나타났다.
nor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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