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조하고 일교차 커…미세먼지는 '보통'

입력 2019-03-18 07:41  

대구·경북 건조하고 일교차 커…미세먼지는 '보통'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구경북은 영하 3도∼4도 분포를 보인 뒤 낮 기온은 12∼14도 수준으로 기온이 올라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0도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대구와 성주, 영천, 상주 등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고 동해안 지역도 실효 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만큼 건강관리,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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