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세월호 천막 5년 만에 오늘 철거…'기억공간' 재탄생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천막이 설치된 지 4년 8개월 만인 18일 모두 철거된다. 18일 서울시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분향소 천막 14개 동이 이날 오전 10시 전부 철거된다. 가족협의회는 전날 영정들을 천막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이운식(移運式)'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철거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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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北 실험재개 좋은 생각 아냐…트럼프, 협상으로 해결원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북측이 핵·미사일 실험재개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도움이 안되는 발언"이고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협상을 통한 해결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중국에도 엄격한 제재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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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총장' 언급 총경 집중조사…"승리 술집 사건내용 알아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모 총경이 부적절한 처신을 했는지 집중 조사 중이다. 윤 총경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공동 설립한 술집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에 관해 은밀히 알아보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자세한 내용을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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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4당 '지역구 225석 비례 75석' 부분 연동형 선거개혁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17일 지역구 225석·권역별 비례 75석 등 전체 의석 300석 고정의 부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민주 김종민, 바른미래 김성식, 평화 천정배,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7시간 가까운 정치협상 끝에 연동률 50%를 적용하고, 전국 정당득표율을 기준으로 각 당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정하는 선거제 개혁에 합의하고 법조문화 초안 작업까지 완성했다고 심 의원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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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구역서 담배에 불만 붙여도 과태료 최고 10만원 부과"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고 불만 붙여놓은 경우에는 단속 대상이 될까?" "흡연하다 적발됐을 때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사진 촬영을 거부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담배에 불만 붙여도 과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물게 되고 사진 촬영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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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사용도 양극화?…서초 가구당 전기료가 관악구의 2배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에서 서초구와 강남구가 가장 높은 반면 금천구와 관악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전 전력데이터 개방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7∼12월 서울시 25개 구별 가구당 평균 전력 사용량에서 서초구(300.3kWh)와 강남구(287.8kWh)가 가장 높았다. 전력 사용이 가장 낮은 구는 관악구(203.5kWh)와 금천구(222.2kWh)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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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미세먼지 기구 위원장직 수락…노영민이 공식 요청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청와대가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사실상 수락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에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날 반 전 총장을 만나 위원장직을 맡아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8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할 것과 반 전 총장에게 위원장을 맡길 것을 제안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참모진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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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후보 송곳검증 예고…이념편향·꼼수증여·땅투기 논란 쟁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내정한 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되면서 이들에 대한 국회의 검증작업이 본격화한다. 국회는 오는 25∼27일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이들의 도덕성과 자질을 정밀 검증한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6일 김연철 통일부·문성혁 해양수산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27일 진영 행정안전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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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폭행 의혹' 손석희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수사 속도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폭행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손 대표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손 대표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와 손 대표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 내역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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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 1%대…물가 고려시 '마이너스'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이 연 1%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저금리 기조에 은행 예적금 등에 투자하는 원금보장상품에 대한 편중 현상도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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