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cms/2019/01/11/41/PCM20190111000241990_P2.jpg)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9)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주택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7천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현장에 있던 피해자 지갑에서 채취한 DNA가 A씨와 일치한 것을 확인, 추적 끝에 최근 부산 남구 한 원룸 앞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70대 여성 지갑에서 채취한 DNA 중에서 남성 DNA가 1개 나와 A씨를 특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