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올해 참가 신청받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펼쳐온 '희망 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캠코는 올해 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내달 7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150명이다.
이로써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1천명을 돌파한다.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에게 가족여행의 추억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20차례에 걸쳐 열린 이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965명에 이른다.
10주년을 기념해 올해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가족들을 선정해 맞춤형 깜짝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캠코(http://www.kamco.or.kr)와 대한적십자사(http://red.cross.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5, 9, 11월 3차례로 나눠 제주도 여행에 나선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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