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인터넷 서점 인터파크(interpark.com)가 사단법인 '행복한아침독서'와 공동으로 제13회 전국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연다.
청소년출판모임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든 오는 8월 30일까지 지정도서 34종 가운데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장 안팎 분량 독후감을 써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23일 확정해 발표한다.
개인 부문에 우수상 34명, 지도 교사상 5명을 시상하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인터파크 도서상품권이 지급된다. 단체상으로는 최다 독후감 응모학교 4개교와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중·고교 각 3곳)를 선정해 상패와 도서 150권씩을 수여한다.
장윤미 도서사업팀장은 "청소년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매년 독후감 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를 통해 전국 청소년이 책 읽는 즐거움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