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본부, '2019 워터 코리아' 참여

광주시 상수도본부, '2019 워터 코리아' 참여
광주 수돗물 '빛여울수' 우수성 전국에 홍보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9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광주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사 기간 홍보관에 광주 수돗물 '빛여울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맑고 깨끗한 광주 수돗물을 알린다.
행사 둘째 날에는 특·광역시 수질연구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수도 연구 발표회에서 강인숙 연구기획담당이 우수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강 담당은 정수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전산유체역학과 실험계획법을 연계한 플록형성지 분배수로 최적화 방법을 도출해냈다.
2002년 시작해 18회째를 맞은 워터코리아(WATER KOREA)는 상·하수도 신기술과 기자재 등을 전시하는 물 산업 관련 최대 박람회다.
2017년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황봉주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내외 물 산업의 현주소와 동향,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주 빛여울수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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