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중국 합자기업 양주일양, 현지 신공장 신축

입력 2019-03-18 14:26   수정 2019-03-18 14:50

일양약품 중국 합자기업 양주일양, 현지 신공장 신축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 생산량 증대 목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양약품[007570]은 중국 양주 고우시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장을 신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공장은 약 8천400㎡에 2층 규모로, 올해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120만포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한다. 하루 72만포를 제조하는 기존 생산 라인과 동시 가동시 총 192만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알드린 현탁액은 지난해 중국에서 1억9천만포 이상 팔렸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공장 신축으로 연간 7억포 이상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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