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는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 스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만 13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외국 국적자는 글로벌 분야로 지원하면 된다.
참가자는 1인 또는 10인 이내로 팀을 구성, 노래(넘버)와 연기(대사), 안무를 포함하는 뮤지컬 공연을 5분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국내 부문은 같은 달 20∼21일, 5월 11∼12일 대구창조혁신센터에서 1, 2차 예선을 치른다. 글로벌 부문은 4월 14일과 5월 1일 중국 상하이에서 1, 2차 예선을 한다.
국내외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6월 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1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기량을 겨룬다.
차세대 스타로 선발된 참가자는 상금과 트로피는 물론이고 향후 DIMF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무대에 설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DIMF 뮤지컬 스타'는 해마다 참가 신청자가 늘어 지난해는 국내외에서 60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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