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영어 프로그램 'Let's Talk Art!' 선보여

입력 2019-03-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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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영어 프로그램 'Let's Talk Art!' 선보여

-- 해외 방문객이 이문화간 대화를 통해 미술 작품 즐기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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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19년 3월 18일 AsiaNet=연합뉴스) 황궁 근처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국립 미술박물관인 도쿄국립근대미술관(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Tokyo)이 올봄에 'Let's Talk Ar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et's Talk Art!'는 국제 참가자들이 20세기 이후의 일본 미술 걸작들을 감상하도록 지원하는 영어 프로그램이다.

각 'Let's Talk Art!'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조력자와의 즐거운 대화를 통해 미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미술 작품을 즐기게 된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은 한 시간 동안 전시 중인 "MOMAT 컬렉션" 작품 세 개를 탐색하고, 이들 작품에서 묘사된 것을 바탕으로 고국의 미술과 문화뿐만 아니라 일본의 미술과 문화에 대해 논의한다. 조력자는 참가자들의 관심 대상에 따라 관광 정보는 물론 미술 작품에 나온 장소와 기타 요소의 역사에 관한 기본 정보도 제공한다.

(사진: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1902263583?p=images)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방문객들에게 일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여기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상호 존중하는 의사소통의 장도 포함된다.

"MOMAT 컬렉션"은 방문객이 100년이 넘는 일본 현대 미술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일본 유일의 미술전이다.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은 정기적으로 "MOMAT 컬렉션" 전시회를 개최한다. 매회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13,000점이 넘는 컬렉션 작품 중 약 200점이 전시된다.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은 각 'Let's Talk Art!' 세션에서 논의될 세 가지 작품을 미리 공지하지 않을 생각이다. 현장에서 프로그램 당일의 주제에 따라 선별된 작품을 알아가는 기대감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은 'Let's Talk Art!' 프로그램 외에 전시 중인 작품을 설명하는 간판과 영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유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어, 중국어 및 한국어로 된 무료 가이드 앱도 이용 가능하다.

'Let's Talk Art!' 개관:
- 사전 등록 필수: 최대 6명
- 11세 이상 해외 방문객
- 요금: 성인: 1,500엔, 학생과 고령자는 할인 제공
- 일정: 3월 22일 금요일 18:30. 이후 매주 금요일 저녁

*전시 기간에 따라 전시 작품이 달라진다.
*추가 정보는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웹사이트를 참조한다:
http://www.momat.go.jp/english/

자료 제공: 도쿄국립근대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Tokyo)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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