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9일 오전 5시 24분께 인천시 연수구 대형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 D동 하역장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진화됐다.
쇼핑몰 개장 시간은 아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역장 82㎡·계단실 150㎡·건물 외벽 200㎡가 불에 타거나 검게 그을렸다.
[인천 송도소방서 제공]
신고자인 쇼핑몰 물품 납품 기사 A(46)씨는 소방에서 "D동 옆을 지나가던 중 하역장에서 불꽃이 보여 119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하역장 내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지하 12만2천㎡·지상 5만8천㎡ 규모의 쇼핑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의류·잡화 등 200여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대형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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