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을 아이스크림콘처럼"…CJ, 美 PGA대회서 한식 홍보

입력 2019-03-19 10:27  

"비빔밥을 아이스크림콘처럼"…CJ, 美 PGA대회서 한식 홍보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CJ제일제당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지난 14∼17일(현지시간) 열린 PGA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해 한식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고 '비비콘', '왕교자', '닭강정', '미니치킨완탕', '갈비타코' 등 스낵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비빔밥을 아이스크림콘 모양으로 만든 '비비콘'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갤러리가 부스에서 이를 주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CJ제일제당은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12일에는 PGA 관계자와 현지 매체를 대상으로 100인분의 메뉴를 선보이며 '비비고' 브랜드를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전략 국가인 미국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써 비비고 부스를 활용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얻은 반응과 평가를 토대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반응이 좋은 '비비콘'과 '왕교자' 등의 시식 물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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