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인하대, '조선해양 극한기술' 연구센터 세운다

입력 2019-03-19 10:34  

대우조선-인하대, '조선해양 극한기술' 연구센터 세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조선해양 부문의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우조선 이성근 대표이사 내정자와 인하대 조명우 총장 등은 전날 대우조선 시흥 R&D 센터에서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연구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 시스템 등을 연구한다.
또 미래 함정·무기 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등 해양국방 핵심 기술 개발도 진행한다.
대우조선과 인하대는 각자 보유한 LNG운반선 건조 노하우와 극저온 연구 경험 등을 활용해 2023년까지 공동연구를 진행해 핵심기술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성근 대표이사 내정자는 "LNG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연결하는 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처럼 학계와 공동연구, 인적교류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인하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기간산업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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