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미국형식승인 시험기관 지정

입력 2019-03-19 11:11  

KIOST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미국형식승인 시험기관 지정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미국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에 설치되는 평형수처리설비 형식인증을 위한 성능 시험을 대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9월 이후 건조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와 자국 정부의 형식승인을 받은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 전에 건조한 선박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처리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미국은 국제해사기구 협약과 별개로 자국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미국 해안경비대 승인을 받은 설비를 장착한 선박만 미국 영해에서 평형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연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해양과학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2007년부터 한국정부 형식승인을 위한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김웅서 원장은 "미국의 형식승인 시험을 책임지는 독립시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