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올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 45억원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배당 12억원, 산후조리비 3억원 등 정책발행 15억원과 일반발행 30억원 등이며 다음 달 1일 첫선을 보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발행의 경우 6%의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발행 초인 다음 달 한 달과 명절, 축제 기간 등에는 9%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9% 할인율이면 1만원의 여주사랑카드로 가맹점에서 1만900원 상당의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시가 도내 처음으로 추진 중인 농민 기본소득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오는 26일 여주시민회관에서 여주사랑카드 발행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