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을 양성할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전주시 팔복동 캠틱종합기술원에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배움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 인력을 위한 실습 교육 공장으로, 경기도 안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구축된다.
증강현실 기술 등을 활용해 전기자동차용 디지털 계기판을 생산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국비 35억원 등 40억원을 투입해 캠틱종합기술원 내에 전체 건물면적 660㎡ 규모로 만든다.
연말 안에 설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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