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 문화와 경제 등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오는 4월이면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20일 주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비슈케크 인문대에 '코리아코너'가 개설됐다.
이로써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의 한국센터, 공과대의 한-키르기스 정보접근센터, 국립도서관의 코리아코너 등 키르기스스탄 안에서 한국을 접할 수 있는 창구가 4곳으로 늘어났다.
4월 말에는 키르기즈-한국대학에 코리아코너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한국을 접할 수 있는 장소는 5곳이 된다.
코리아 코너는 외국 대학과 도서관 등에 한국문화 복합홍보 공간 개설을 지원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사업으로, 재단은 매년 한국 관련 도서 및 시청각 자료를 지원한다.
대사관 측은 다음 달 말 문을 여는 키르기즈-한국대학 내 코리아코너는 한국문화 체험교육과 특강, 한국 영화 및 드라마 감상 등 열린 문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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