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일 실시…연 2회 실시하는 정례 한미연합훈련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미 공군은 임무수행 중 비상탈출한 조종사를 구조하는 '퍼시픽선더'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한미 공군은 어제부터 오는 29일까지 퍼시픽선더 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 훈련은 임무수행 중 비상탈출한 조종사를 구출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한미 공군이 연 2회 진행하는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측의 HH-32, HH-47, HH-60 헬기와 KF-16 전투기 등이, 미측의 HH-60과 A-10, E-3(조기경보기), KC-135 공중급유기 등이 참가했다.
이 소식통은 "조종사를 구출하는 정례적인 훈련으로 통상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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