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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화물차 등을 수소·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수소차 관련 종목들이 2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풍국주정[023900]은 전날보다 7.22% 오른 2만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유니크[011320](5.83%), 이엠코리아[095190](5.59%), 성창오토텍[080470](5.36%) 등도 동반 상승했다.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관련주로 꼽히며, 유니크와 성창오토텍은 현대차 수소차 부품 관련 업체다. 이엠코리아는 자회사를 통해 수소 충전소 사업을 하고 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환하고 수소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수소열차도 2025년 이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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