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제안, 금융·경영지원 정보 제공 등 종합 지원 창구로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철도상생플랫폼'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철도상생플랫폼은 코레일이 철도기술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선보인 중소기업 기술지원 포털이다.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은 이 플랫폼에서 신기술·신제품·신공법 등의 과제를 제안할 수 있고 진행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과제가 채택돼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코레일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 기술임치제 지원, 금융 지원과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새롭게 개편한 철도상생플랫폼은 기술개발 제안뿐 아니라 코레일의 다양한 동반성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지원 창구로 거듭났다.
홈페이지에서 기술제안과 공모, 기술개발품 홍보, 구매상담회 참여 신청, 철도안전용품 소개와 신청, 금융·경영지원과 컨설팅 정보, 동반성장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상생플랫폼 홈페이지(https://win-win.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뿐 아니라 유기적인 협업으로 우수한 기술개발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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