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까지 전통시장 살릴 '리더상인' 100명 육성

입력 2019-03-20 11:15  

서울시, 내년까지 전통시장 살릴 '리더상인' 100명 육성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는 시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상권 리더'를 내년까지 100명 육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발표한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2.0'에서 "상인회장 중심의 '리더상인' 100명을 양성해 시장 내부 이해관계를 넘어 지역과 상생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4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에게 경영·마케팅·조정·합의 등을 교육한다. 이들을 통해 시장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구매비용 절감, 직원관리 노하우, 고객관리 시스템 개발, 광고매체 발굴 등 상점경영을 연구하는 '상인 스터디 그룹'을 20곳 선정해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의 질 좋고 저렴한 농산물로 '시장 도시락'을 만들어 복지기관 등 지역에 공급하고, 가게 주인이 직접 천연 재료로 정성껏 먹거리를 만드는 '손수가게' 20곳도 발굴한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