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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의료기기 기업들이 서울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182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으로 25만 달러어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
20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에 파인메딕스 등 6곳이 참가했다.
지역기업들이 286건, 182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계약한 금액은 25만 달러다.
대구시 pre-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초음파 유도 세침흡인 바늘(Clear Tip)로 바이어 시선을 끌며 태국·몽골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6만 달러·2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유바이오메드는 마이크로니들 5만 달러어치를 도미니카 A사에 납품하기로 했다. 또 싱가포르 B사에 2만 달러 규모 샘플 오더를 받아 연간 20만 달러 규모 독점판매권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메디센서는 말레이시아 C사에 진단분석기(RDT-G mini) 10만 달러어치를 공급하기로 하고 몽골·인도 바이어와도 수출 협의를 하고 있다.
배선학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메디시티 대구 기업들에 대한 호평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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