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상대적으로 양호 평가 저조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사회복지관 97곳, 노인복지관 35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21곳 등 253곳을 평가한 결과 대체로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지표별로 '탁월-충실-미흡' 등 3단계 혹은 '탁월-충실-보통-미흡' 등 4단계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사회복지관 97곳 중 90.5%가 '충실' 이상을 받았으며 노인복지관도 '충실' 이상이 90.2%였다고 말했다.
다만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충실' 이상 평가를 받은 곳이 65.4%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시는 "직원이 평균 3∼4명에 불과하고 예산과 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시의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 주기로 한다. 개별시설 평가 결과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복지 자료실에 공개될 예정이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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