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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19'가 오는 21∼28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19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 신진 작가의 장·단편 다큐멘터리 31편을 소개하는 '국내 신작전'을 비롯해 해외 초청작 등 총 51편이 상영된다.
국내 신작전에서는 어머니와 자신의 관계를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질문을 던지는 '방문', '핑크페미'를 비롯해 재개발과 도시를 주제로 한 '망치', '편안한 밤', '환영의 도시', '거대 생명체들의 도시' 등을 본다.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례'(권순현), '사수', '공사의 희로애락', '75미터의 끝에서' 등의 작품도 상영된다.
동남아시아 다큐멘터리 포럼이나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시네토크),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문의 ☎ 02-362-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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