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까지 13일간 열전 돌입, 주요 정당 대표 창원 집결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박정헌 기자 =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선거일 전날인 4월 2일까지 13일간이다.
이번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는 전국적으로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2곳뿐이다.
창원성산에는 여야 정당과 무소속 후보 포함 7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권민호(더불어민주당)·강기윤(자유한국당)·이재환(바른미래당)·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진순정(대한애국당)·김종서(무소속·정당순) 후보가 경쟁한다.
대부분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오전 성산구 대방동 시내버스 차고지와 창원병원 앞 사거리 등지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 인사를 마친 후보들은 선거 사무소 앞 등에서 출정식을 한다.
특히 각 정당 대표들이 창원을 찾아와 자당 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성산 후보자 TV토론은 오는 24일 오전 9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전투표는 성산구 7개 주민센터에서 오는 29∼30일 이틀간 한다.
통영고성은 양문석(더불어민주당)·정점식(자유한국당)·박청정(대한애국당) 후보 3명이 뛴다.
양문석 후보는 통영 서호시장 여객선터미널에서 출근인사를, 정점식 후보는 고성축협 앞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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