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인민위원회와 협력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현지 도시철도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 노선 공동 연구 ▲ 공사가 제안한 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 ▲ 민간합작투자사업(PPP) 공동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작년 1월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시작으로 수차례 합동 현장 조사와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다낭시 최초의 도시철도 건설에는 다낭시와 서울교통공사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서울교통공사, 롯데건설, 삼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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