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발굴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사자를 위해 '고환경 연구를 위한 발굴조사 현장 안내서'를 펴냈다.
고환경은 옛사람과 당시 환경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로, 유기질 유물에 담긴 정보를 빠짐없이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안내서에는 고환경 연구 필요성과 방향, 조사 전 계획수립과 점검사항, 목재·씨·열매·뼈 수습과 보관 방안, 토층 이해, 분석법 원리와 주의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연구소는 한국문화유산협회와 함께 안내서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전통공연 '팔일'(八佾)을 선보인다.
팔일은 여덟 줄로 서서 추는 춤으로, 재단이 2009년 첫선을 보인 공연 명칭이기도 하다.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교방춤, 입춤, 한량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펼친다.
관람료는 1만∼3만원.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의집 누리집(www.kous.or.kr) 참조.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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