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해양플랜트 생산업체인 삼강엠앤티[100090]가 STX조선해양 방산 부문 인수를 최종 확정 지었다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1일 밝혔다.
STX조선해양과 삼강엠앤티는 지난해 9월 방산 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6개월간의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최종 거래 승인을 받았다.
삼강엠앤티는 "방산 부문 인수와 함께 설계도면과 함정 건조 인력 등도 함께 인수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보했고, 고속정·상륙함·전투함 등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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