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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아르헨티나의 넌버벌쇼 '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는다.
㈜쇼비얀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춤, 설치미술, 디제잉이 복합된 '푸에르자 부르타'가 오는 4월 23일~8월 4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FB씨어터에서 공연된다고 21일 밝혔다.
'푸에르자 부르타'(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과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초연한 이후 세계 36개국, 63개 도시에서 65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작년 3개월간 진행된 한국 공연에는 관객 5만5천명이 찾았다.
작년 공연에도 참여했던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꼬레도르'(Corredor·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남자)로 다시 출연한다.
5월 3일부터 매주 금·토 공연(주 2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전석 9만9천원.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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