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메뉴가 치킨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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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bhc치킨은 치킨 제품 외에 '치즈볼'·'콜팝' 등의 사이드 메뉴 매출이 지난달 전년과 비교해 350%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달콤바삭치즈볼' 매출은 같은 기간 600%나 상승했다"며 "이에 힘입어 지난달 출시된 '뿌링치즈볼'은 출시 후 약 22만개나 팔렸다"고 소개했다.
올해 사이드 메뉴 판매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상승했다.
메인 메뉴인 치킨 판매량도 덩달아 상승해 연초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bhc는 설명했다.
이 외에 휴게소 인기 간식 메뉴인 '소떡소떡'에 매운 소스를 바른 '빨간소떡'과 달콤한 강정 소스를 바른 '뿌링소떡'도 약 26만개가 팔려나갔다.
bhc치킨은 "사이드 메뉴의 폭발적인 성장은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세밀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저격하는 신메뉴를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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