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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제19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연다.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47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의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적 형태와 기법을 사용해 청자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하는 전통 부문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상품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인 디자인부문으로 나눠진다.
국적,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이나 단체 응모할 수 있다.
최근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 젊은 도예가들의 참가가 증가하며 참신한 작품들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도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작품이 다수 접수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다.
입상 작품들은 10월 2일부터 한 달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전시된다.
총상금 3천200만원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1일 "강진군은 그동안 고려청자의 문화 계승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그동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고 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젊은 도예가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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